산재 치료가 끝난 뒤에도 신체나 정신 기능에 장해가 남으면 장해급여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흔히 ‘몇 급이면 얼마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장해급여는 고정된 원화 금액이 아니라 장해등급별 지급일수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같은 등급이라도 개인별 보상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해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이 치유된 뒤에도 신체 등에 장해가 남은 경우, 장해급여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치유’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뜻만은 아니며, 더 적극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상태가 고정된 때 등을 포함해 판단합니다.
장해의 종류와 정도는 의학적 진찰과 법령상 장해등급 기준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결정됩니다. 실제 등급은 진단명 하나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남은 기능 저하와 검사 결과, 일상생활·업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보상금액은 이렇게 계산합니다
장해보상일시금은 평균임금 × 등급별 일시금 지급일수로 계산합니다. 장해보상연금은 평균임금 × 등급별 연금 지급일수를 기준으로 매년 산정합니다. 평균임금에는 법정 최고·최저 보상기준 등 조정 규정이 적용될 수 있어, 실제 수령액은 공단의 결정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등급별 지급일수
| 장해등급 | 장해보상연금 (평균임금 일수/년) |
장해보상일시금 (평균임금 일수) |
|---|---|---|
| 1급 | 329일 | 1,474일 |
| 2급 | 291일 | 1,309일 |
| 3급 | 257일 | 1,155일 |
| 4급 | 224일 | 1,012일 |
| 5급 | 193일 | 869일 |
| 6급 | 164일 | 737일 |
| 7급 | 138일 | 616일 |
| 8급 | — | 495일 |
| 9급 | — | 385일 |
| 10급 | — | 297일 |
| 11급 | — | 220일 |
| 12급 | — | 154일 |
| 13급 | — | 99일 |
| 14급 | — | 55일 |
예를 들어 일시금 계산은 ‘해당 등급의 지급일수 × 적용 평균임금’ 구조입니다. 위 표는 계산 기준을 보여 주는 것이며, 표의 일수만으로 실제 원화 금액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연금과 일시금, 어떻게 선택하나요?
장해보상연금은 1급부터 7급까지 표에 정해진 지급일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법은 원칙적으로 수급권자의 선택에 따라 연금 또는 일시금을 정하도록 하되, 노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정해진 장해등급 등에는 연금이 지급되는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8급부터 14급은 표상 장해보상일시금 기준이 적용됩니다.
연금·일시금 선택은 건강 상태, 향후 소득 계획, 가족 상황, 다른 급여와의 관계를 함께 고려할 문제입니다. 단순히 총액만 비교하기보다 개인 상황에 맞는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상금액 확인 전 체크할 내용
- 치료가 종결되었는지, 장해진단과 검사 자료가 준비되었는지
- 결정된 장해등급과 적용 평균임금이 무엇인지
- 기존 장해, 재요양, 장해 상태 변화가 있는지
- 연금 또는 일시금 선택이 가능한 등급인지
- 장해급여 외에 직업재활·간병급여 등 관련 지원이 있는지
장해등급 결정이나 장해급여 결정에 이견이 있다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심사청구 등 권리구제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결정서를 받은 뒤에는 기한과 안내 내용을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 이 글은 일반적인 제도 안내입니다. 장해등급, 평균임금, 실제 지급액과 청구 절차는 개인의 재해 내용 및 최신 법령·공단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근로복지공단 또는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