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1번 압박골절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사다리 낙상 사고로 인해 요추1번 압박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요추 1번 압박골절 진단을 받으셨다면, 치료와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보험 보상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하는 사다리 낙상 사고와 같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발생하는 사고는 심각한 척추 손상을 동반하기 쉽습니다.

요추 1번 압박골절이란 무엇인가요?
요추 1번(L1)**은 척추뼈 중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5개의 뼈(요추) 중 첫 번째 뼈입니다. 이 부위는 흉추(가슴 척추)와 요추(허리 척추)가 만나는 지점에 가까워 신체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압박골절(Compression Fracture)은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압력으로 인해 척추뼈가 찌그러지거나 주저앉아 발생하는 골절을 말합니다. 사다리 낙상처럼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엉덩이나 발뒤꿈치로 충격이 전달될 때, 이 충격이 척추를 압박하여 요추 1번 부위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 주요 증상: 극심한 통증, 움직임 제한, 신경 손상 동반 시 하지 마비나 감각 이상
요추 1번 압박골절 후유장해란?
요추 1번 압박골절은 단순한 치료비 외에, 장기적인 노동 능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어 후유장해 보험금 청구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됩니다.
1. 후유장해 보험금 청구 기준 (장해평가)
압박골절의 후유장해는 주로 ‘척추의 기형(변형)’과 ‘척추의 운동장해’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 척추의 기형 (장해율 결정의 핵심):
- 압박된 정도를 영상의학적 검사(X-ray, CT, MRI)를 통해 측정합니다.
- 콥스 각(Cobb’s angle) 또는 후만각(Kyphosis angle)을 측정하여, 골절 부위가 얼마나 꺾였는지(변형되었는지)를 기준으로 장해율을 결정합니다.
- 약간의 변형 시 : 15% (약간의 기형)
- 15도 이상 변형 시 : 30% (뚜렷한 기형)
- 30도 이상 변형 시 : 50% (심한 기형)
2. 사고 입증 및 인과관계
사다리 낙상과 같은 재해/상해 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경위와 골절 발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해야 합니다.
- 입증 자료: 사고 현장 사진, 목격자 진술, 119 구급 기록, 병원 응급실 기록 등을 철저히 확보해야 합니다.
- 기왕증 문제: 만약 사고 이전에 골다공증과 같은 기존 질환이 있었다면, 보험사는 기왕증의 기여도를 주장하며 보상금을 삭감하려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고의 기여도를 의학적으로 입증하여 합리적인 보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압박골절 후유장해, 혼자서 어렵다면?
요추 압박골절 관련 보험금 청구는 복잡한 의학적 지식과 법적/약관 해석이 필요합니다.
특히 후유장해는 영구 장해 또는 한시 장해 여부, 정확한 장해율 산정 등에 따라 보상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저희 손해사정사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도와드립니다.
- 객관적인 장해 평가 : 주치의의 객관적인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콥스 각 측정 및 장해 진단서 발급 검토.
- 보험사 대응 : 보험사의 의료 자문 및 현장 조사에 대한 법적, 의학적 논리 마련 및 대리 대응.
- 기왕증 분쟁 해결 : 기존 질병의 기여도를 최소화하고, 사고의 영향을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입증 자료 구성.
요추 1번 압박골절로 인한 후유장해 보험금 보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 손해사정사에게 문의하십시오.

요추 1번 압박골절, 사다리 낙상 보상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구분 | 질문 | 답변 |
| 청구 시기 | 후유장해 진단은 언제 받아야 하나요? | 골절 치료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증상이 고정된 상태’에서 평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 진단 주체 | 진단서는 아무 의사에게나 받아도 되나요? |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험 약관에 맞는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
| 필요 서류 | 꼭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사고 입증 서류, 그리고 MRI/CT 필름 및 판독지가 필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