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해 허리에 골절 상을 입어 허리골절 시멘트시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에 시멘트시술을 시행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 X-선 촬영을 통해 허리골절 시멘트시술 여부를 판단하지 않으며 최종적으로 MRI 검사를 통해 허리골절 시멘트시술 여부를 담당의사가 결정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허리에 골절 상을 입으면 크게 두 가지 치료 방법에서 골절 상태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 허리 보존적 치료
- 허리 시멘트 시술 치료
허리 보존적 치료
허리 보존적 치료는 골절 상을 입은 추체에 압박률(눌려서 생기는 골절)에 따라 허리 보존적 치료가 정해지게 됩니다.
이때, 시멘트 시술까지 요 하지 않은 상태의 골절 상으로 담당 의사가 판단하였을 때 보존적 치료로 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을 경우 진행하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란 외과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지 않은 상태로 베드(침대)에 누워 자연적으로 골 유합이 되기를 기다리는 치료 방법입니다.
반드시 누워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지만 외과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길고 누워서 지내야 하는 불편함으로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허리골절 시멘트시술
허리 골절로 인한 시멘트시술은 추체에 압박률이 심해서 자연 치유가 불가능 하다라는 담당 의사의 소견에 의해 허리 시멘트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허리 골절 부위에 직접적으로 천자(바늘)하여 약물을 투여하여 골절 부위를 유합 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약물이 고착되어 골절 된 추체 부위를 강제적으로 붙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을 가진 사람이나 뼈가 약한 사람에게는 특별히 필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허리 골절 상을 입은 사람들은 골다공증 검사를 하게 됩니다.
허리 시멘트시술을 하면 치료 기간이 상당히 짧고 일주일 후면 허리 보조기를 착용하고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치료 회복이 빠릅니다.
사례로 들어보는 후유장해
허리 골절로 인한 사고 발생시 후유장해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이때, 어떤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었는지에 따라 후유장해 평가 기준은 달라집니다.
교통사로 인해 골절 상을 입으셨다면 이는 자배법 기준에 의한 맥브라이드식 장해를 평가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물건을 들거나 넘어 졌을 때는 개인보험 표준약관에 해당되는 AMA방식의 장해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담당 의사는 보험 약관 상의 장해 평가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보험 약관 해석을 통한 기준에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어떤 사고에 의한 발생 인가에 따라 후유장해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면밀히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밖에 문제 발생에 대한 여지는 배제 할 수 없습니다.